[이시각헤드라인] 7월 18일 뉴스투나잇1부
■ 밤 9시까지 7만여명…83일 만에 7만명대
오늘 밤 9시까지 전국에서 7만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밤 9시 기준 확진자가 7만명을 넘긴 건 83일 만입니다. 확산세가 빨라지는 가운데 오늘부터 50대 이상의 4차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 '탈북어민 북송' 영상 공개…여야 공방
통일부가 탈북 어민을 북한으로 송환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민주당은 통일부가 남북 갈등을 고조시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지난 정권의 인권 유린이 확인됐다며 진상 규명을 강조했습니다.
■ 여야 민생특위 구성 합의…"원구성 21일까지"
50일째 국회가 공전 중인 가운데 여야가 우선 민생 현안을 다룰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교섭단체 연설 등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상임위 배분 문제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 원구성은 오는 목요일까지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 정부 "대우조선 불법 점거, 엄정 대응"
정부가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의 선박 점거농성 중단을 촉구하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도 "산업 현장의 불법 상황은 종식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내일 아침까지 충청 이남 비…전국 한낮 무더위
빗줄기가 약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남부지방 곳곳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이면 모두 그치겠고, 낮에는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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